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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프로젝트의 하루/영화를 보면서

그랜 토리노


감상평

가족애를 다룬 영화로 재미있다고 주변사람들이 얘기를 해서 보게된 영화다.

그러나, 나의 기대와는 다르게 가족애는 딲히 찾아 볼 수 없었다.

주인공의 옆집 사람들 사이의 이야기라면 가족애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역시 주인공 입장에서 영화를 보았어서 그런지...

전혀 가족애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늙은 아버지에게 자식들은 오직 유산만 바랄 뿐 적극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베풀지 못하는데,
엉뚱한 계기로 옆집 가족들과의 유대관계가 형성되면서 불의를 보다 참지 못한 주인공은 어차피 병으로 죽을 것을 알고
싸우지 않고 멋있게 죽을 수 있는 방법으로 옆집가족의 일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나이든 이 노인의 카리스마가 상당히 멋있는 영화였지만, 가족애의 많은 감동을 기대하고 봤는데
결말은 이웃 간의 우정을 내용을 하고 있어서 엉뚱한 기대를 한 것이 되어버린 영화였다.

나름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고자 했던 의도도 엿볼 수 있고, 이웃간의 정을 잘 극대화 시켜놓은 영화인 것 같다.


개봉연도 2008

장르 범죄, 드라마

등급 12세 관람가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클린트 이스트우드(월트 코왈스키), 크리스토퍼 칼지(지노비치 신부), 비 방(타오 방 로어)

상영시간 1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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