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silver 17mm VF-1 side to left by Eleven Eight |
장기적으로 언젠가는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디카가 아니라 나만의 디카를 사려고 하고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냥 콤팩트 디카 약 3~50만원 선의 아무 디카나 사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생각이 어는 순간 DSLR쪽으로 쏠리기 시작했다.
본래 집에 디카가 2개 있다.
처음 구입했던 하이엔드디카(?) 수준의 HP Photosmart 850 이었다.
2002~3년쯤! 디카가 처음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그 당시 2~30만원선의 필카라고만 해도 비싼 카메라라고 부르는 시절이었고, 실제 꽤 고가의 컴팩트 필카를 가지고 있었지만, 스캔하기도 귀찮고 복잡한데 디카하나 장만하자고 의견을 모아 큰 마음먹고 장만한 디카였던게 얼마전인 것 같다.
2008년에 또 하나의 디카를 사게 된다.
기존 디카는 ISO감도도 낮고 지원 해상도도 또한 낫았다. 그로 인해 저녁에는 찍지도 못하는 문제로 몇 년간 필카로는 촬영할 수 있었던 야간의 핸드촬영이 불가능해지자, 삼각대가 꼭 있어야하는 불편함으로 밤에는 촬영하지 않는 식이 되버려 Nicon Coolpix S500을 새로 사게 되었다.
이 두 디카를 사용하면서 그리고 또 예전의 필카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이 있었다.
하이엔드카메라는 무겁고 커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광학줌이 뛰어나 멀리있는 피사체도 쉽게 줌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컴팩트 디카는 가볍고 사용이 편리한 것과 필카는 촬영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이 모든 장점이 있는 것이 뭘까?
그리고, 언젠가는 전문가들 처럼 렌즈를 조절해 가며 작품사진을 찍고 싶다는 꿈도 있는데, 이 모든 것을 가능게 하는 것이 없을까?
여러 생각을 하면서 각 종류 별로 정리를 해보았다.
컴팩트 디카는 광학줌이 모자라서 미달!
하이엔드 디카는 광확줌은 좋으나 렌즈를 조절하는 손 맛을 느낄 수 없고 컴팩트 디카 보다는 상대적으로 크고 무겁워서 미달!
DSLR은 렌즈를 조절하는 손 맛도 있고 렌즈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으니 줌 또한 일품이고 성능은 최고에 달하나 무게나 크기는 그렇다 쳐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미달!
그렇게 해메이다가 찾아낸 것이 하이브리드 디카 Olympus E-P1인 것이다.
비교적 가볍고 작으면서 렌즈를 손쉽게 교체도 가능하고 손 맛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어,,, 나에거 는 최적으로 조건이었다.
다만, 문제는 아직 가격을 모른다는 것! 그리고, 출시 조차 아직 않됐다는 것! 그러나, 지금 소문에 의하면 번들 렌즈 포함해서 약 100만원선에서 팔릴 것이라고 한다.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눈에 띄는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생각으로 100만원정도의 가격이라면 사볼 의향이 있는 디카이다.
2009/07/01 21:50
ps. 오늘 네이버 기사보고 알았는데....
드디어 출시가 됐다는군요~ㅎㅎㅎ 현재는 예약판매분이 다팔렸다는데...
가격이 최저 90만원선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제 바람데로 한번 도전해 볼만 할 것 같네요..ㅎㅎㅎ
Olympus E-P1 by bfishadow |
Olympus E-P1 by bfishadow |
Olympus E-P1 by bfishadow |
Olympus E-P1 by bfishadow |
E-P1 with ZD 25mm f/2.8 by Benjamin Kwok |
자료참고 : Danawa.com
제품설명 |
이미지 센서 | 4/3 (17.3 x 13mm) 하이스피드 LIive Mos 1210만 유효화소 (총 1310만 화소) |
기록모드 | JPEG(Exif 2.2), RAW (12bit), RAW+JPEG 4032 x 3024 / 3200 x 2400 / 2560 x 1930 / 1600 x 1200 1280 x 960 / 1024 x 768 / 640 x 480 |
렌즈 |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 렌즈 사용 ※ 포서드 규격렌즈 사용시 전용 어댑터 통해 사용가능 |
화성처리엔진 | TruePic V |
촬영 범위 |
- |
촬영 모드 | AUTO, P모드(프로그램), A모드(조리개우선), S모드(셔터스피드우선) M (메뉴얼), 장면모드, 아트필터 |
노출 보정 |
±3 (0.3, 0.5, or 1 EV Steps) |
측광 방식 | 디지털 ESP, 평균측광, 스팟, 하일라이트 스팟, 쉐도우 스팟 |
조리개 |
- |
AF 초점 | 11 포인트 |
색공간 |
sRGB, Adobe RGB |
감도 | AUTO (200-3200), M모드 (100-6400, 1/3 EV 조절) |
셔터스피드 |
60~1/4000초 |
셀프타이머 | 2초, 12초 |
화이트밸런스 |
8개 설정모드 (구름, 그늘, 플래쉬, 낮, 형광등1,2,3,램프) |
장면모드 | 인물, 풍경, 풍경+인물, 스포츠, 야경, 야경+인물, 아이들, 하이키, 로우키 촛불, 자연접사, 일출, 파노라마, 해변&눈 등 |
컬러모드 |
비비드, 네추럴, 소프트, 모노크롬, 커스텀 (기본값은 네츄럴) |
동영상모드 | AVI (Motion JPEG) 1280 x 720, 30fps (16:9)-최대 7분 촬영 640 x 480, 30fps (4:3)-최대 14분 촬영 |
연사(드라이브 모드) |
초당 3장 촬영가능 (RAW촬영시 최대 14장 저장가능) |
뷰파인더 | 없음 |
액정모니터 |
3인치 (밝기 조절가능) / 230,000픽셀 |
색상 | 화이트, 아이보리 |
플래쉬 |
X-Sync : 1/30~1/180초 (플래쉬 동조) |
저장매체 | 외장메모리(SDHC/SD) |
별매제품 |
전용 가죽케이스, VF-1 (17mm 외장뷰파인더), FL-14 (외장플래쉬) |
입출력단자전원 |
USB 2.0, HDMI-mini (type-C), Video-out |
전원 |
리튬이온 배터리 (BLS-1/1150mAh) |
크기 | 120.5 x 70.0 x 35.0mm (폭 x 높이 x 깊ㅇ) |
무게 | 335g (배터리, 메모리 제외시) |
제품특징 |
손떨림보정 기능 | 손떨림 보정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
라이브뷰 기능 | 액정화면을 보면서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
얼굴인식기능 | 인물의 얼굴노출값 및 초점을 자동으로 측장하여 촬영에 도움을 줍니다. |
다국어 메뉴지원 | 34개국 언어로 메뉴설정이 가능합니다. |
얼굴인식기능 | 인물의 얼굴노출값 및 초점을 자동으로 측장하여 촬영에 도움을 줍니다. |
아트필터 기능 | 촬영한 사진을 자체 필터효과(소프트, 핀홀, 팝아트 등)를 통해 수정이 가능하며 동영상 촬영시에도 적용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
먼지털이 기능 (SSWF) |
올림푸스만의 먼지털이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센서에 붙는 먼지를 청소해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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