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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7일간의 일본배낭여행!! - 넷째날 (4/7) 넷째날 (2007년 2월 7일) 이 날은 도쿄에서 보낸는 마지막날이다. 도쿄의 하라주쿠, 시부야, 신주쿠를 여행하고 밤 11시 30분에 야간버스를 타고 오사카역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여행 하였다. 도쿄의 대부분 대중교통 표지판에는 한글 안내문이 적혀 있어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좀 일본인처럼 여행하고 싶지만, 너무 잘 보여서 그냥 한글 안내문보고 다녔다. 시부야역에서 주변에 충견 하치코상과 모야이상을 볼 수 있었다. 하치코상은 하치라는 개를 기리기 위한 상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오수의 개처럼 주인에 대한 충정이 지극하여 주인인 죽은 후에도 정해진 시간이 되면 주인을 매일같이 시부야역에 나와 기다렸다고 한다. 모야이상은 나지마의 도쿄편입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시부야역에서 거리로 나.. 더보기
7일간의 일본배낭여행!! - 셋째날 (3/7) 셋째날 (2007년 2월 6일) 이 날은 도쿄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하코네를 여행하였다. 여기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신주쿠역에서 오다큐센 당일권인 프리패스를 구입하여 급행열차를 타고 하코네유모토까지 갔다. 제일 비싼 특급 로망스카를 타지 않고는 대부분 오다와라에서 갈아 타야 하지만, 운 좋게 바로 가는 열차를 탔다. 신주쿠에서 오다와라까지 약 90분 걸리고 또 하코네 유모토까지 약 15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프리패스는 매우 편리한 패키지이다. 이에 대하여 정보를 주자면 신주쿠에서 하코네까지의 오다큐센 왕복과 하코내 현지의 등산 버스, 등산 전철, 케이블카, 로프웨이, 유람선을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초기 비용이 5500엔.. 더보기
7일간의 일본배낭여행!! - 둘째날 (2/7) 둘째날 (2007년 2월 5일) 이번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둘째 날의 날이 밝았다. 이 날은 우에노와 아키히바라, 고쿄, 마르노우치, 오다이바, 긴자를 돌아 다녔다. 처음 우에노거리부터 오늘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도시의 여러 풍경을 구경하였다. 이 사진은 우리 나라 우체통과 다르게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되어 보이는 우체통이 있어 한번 찍어 보았다. 일본의 모든 골목에는 교차로나 통행방향 등 정확하게 교통기호들이 표시되어 먼 거리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도쿄역 주변은 매우 번화한 거리였다. 많은 백화점과 면세점 '빠징코샾?'(슬롯머신) 음식점 등 유흥가이기도 하지만, 매우 깨끗하고 정리가 잘된듯 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한국철도공사(Korail)가 운영하는 전철 국철과 .. 더보기
7일간의 일본배낭여행!! - 첫째날 (1/7) 첫째날 (2007년 2월 4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리무진으로 여행이 시작 되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마치고 라운지에서 비행기 탑승시간을 기다리다가 너무 심심해서 노트북으로 드라마를 보며 기다렸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다. 나리타공항에서 내려 전철을 타고 도쿄 시내로와 아사쿠사에 위치한 스카이코트호텔을 찾기 위해 고등학생시절에 잠깐 배운 일본어와 죽어라해도 않되는 영어, 역시 만국 공통어인 바디랭귀지를 이용하여 겨우 찾았다. 깜짝 놀란 건 길을 뭍기 위해 만난 일본인 중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일본인이 있었다는 것이다. 여행 첫날 부터 한류를 느낄 수 있었다. 첫날이어서 이 날에는 인천에서 도쿄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을 찾아 체크인을 하고 편의점 등의 편의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