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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프로젝트의 하루/영화를 보면서

그림자살인


감상평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탐정추리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어떤 살인사건을 의학생과 흥신소 사장같은 탐정이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이다.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았는데, 보기 전까지만 해도 같이 보았던 친구의 친구들이
재미없다고 했던 영화였는데, 내가 본 이후 이 영화는 엄청난 인기에 상영된 영화이다.

내가 느끼기에도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였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처음부터 끌리는 영화였고,
조선 말기 일제 강점기가 될 무렵을 배경으로 하여 상당히 흥미가 있었다.

딱 영화를 마친 후 느낌은 한국판 셜록 홈즈를 본 듯한 느낌이었다.

전에 셜록홈즈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소설에서 주인공은 탐정 홈즈와 의사 외트슨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간다.

역시 이 영화에서도 탐정과 의학생이 함께 사건을 풀어간다.

처음 부터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끝나는 장면에서 황제의 사건 의뢰를 받는 장면에서
그 느낌을 받게 됐다.

이 영화 전반적인 스토리에서 추리치고는 좀 약한 시나리오 였지만,
한국에서 드문 장르여서 그런지 나름 신선하게 다가왔고 재미있었다.


개봉연도 2009

장르 스릴러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박대민

주연 황정민(명탐정, 홍진호), 류덕환(의학도, 광수), 엄지원(여류발명가, 순덕), 오달수(종로서 순사부장, 오영달)

상영시간 1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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