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이 영화는 국정원 소속의 두 남녀가 서로의 신분을 속인 상태에서
교제를 하면서 자신의 맡은 임무를 수행하면 생기는 에피소드이다.
강지환과 김하늘의 코믹적인 연기가 상당히 돋보였던 영화다.
처음 김하늘이 국정원의 7급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강지환에게 임무를 말할 수 없어 울릉도 등 터무니 없는 곳에 있다며 거짓말을
밥 먹드시 하며 강지환을 속인다.
결국, 강지환은 외국으로 떠나버리고 만다.
3년 후 청소부로 위장해 산업 스파이를 쫓던 중 강지환을 만나게 된다.
강지환은 국제회계사 신분으로 위장한 국정우너 해외파트 소속 요원이 되어 돌아와
의욕 넘치는 신참의 모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김하늘과 강지환은 서로 계속 좋아하고 있지만,
서로 신분을 위장한 상태로 만나던 중 서로의 임무가 꼬이면서
사건이 복잡해지고 서로를 범인과 한 공범으로 오인해 진행되지만,
결국, 서로 도와 사건을 해격하는 내용으로 끝난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도 나름데로 잘 짜여 있고, 중간 중간 코믹적인 요소를 잘 배합한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 웃을 수도 있지만,
나름 화려한 추격신 등과 같은 액션신도 재미있다.
좀 공상에 가까운 부분도 있지만,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국정원 임수 수행 중인 공무원으로
설정 또한, 한국사람들의 구미에 맞는 재미있는 설정이 었던것 같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로 이 영화를 추천한다.
개봉연도 2009
장르 액션, 코미디
등급 12세 관람가
감독 신태라
주연 감하늘(안수지), 강지환(이재준)
상영시간 1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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