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날 (2007년 2월 8일)
이 날은 오사카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날이다.
야간버스로 오사카의 오사카역 앞으로 아침 7시 도착했다.
오늘은 야간버스로 인해 여행을 일찍 시작 되었다.
호텔이 12시 이후 부터라 짐이 애매해서 먼저 오사카역의 코인락커에 보관해 놓고 움직이기로 했다.
도착하여 어딜갈까 하다 간단히 오전에 시내 구경이나 해볼까하고 오사카 남부로 갔다.
그러나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매장도 준비가 덜 되어 볼만이 곳이 없어 보여
바로 여행지를 교토로 수정하여 한큐 우메다역으로 갔다.
한규 교토센을 타고 한큐 우메다역에서 쿄토에 있는 가와라마치역으로 이동했다.
JR교토센을 타면 다 빠르지만 가격도 한큐 교토센에 비싸고 스룻토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을 미리 사 가서
별도 부담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큐 교토센으로 이동하였다.
빠른 이동을 위해 보통이나 급해이 아닌 특급을 골라 탔다.
스룻토 간사이 스루 패스에 대하여 간략히 부연 설명을 하면
가격은 2일권이 3800엔, 3일권이 5000엔 정도 하고, 간사이 지방에서 JR을 제외한 모든 철도와 버스를
별도 요금없이 정해진 일 수 동안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시간을 48시간, 72시간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날짜로 계산하므로 오전에 살 수로 더 이익이다.
한가지 더 좋은 점은 상점에서 이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해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기는 한큐 교토센의 시조가와라마치에서 아사카진자까지 이어진 거리로 기온이라 한다.
오래된 과자점이나 음식점, 고급스러운 전통공예품을 파는 가게가 들어서 있다.
이 거리는 교토의 전통적인 요리인 기온요리로 유명한 곳이나 다소 가격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혼자라 기온요리를 맛보지는 못했다.
기온 거리를 쭉~ 따라 올라오면 야사카 진자에 다다른다.
여기는 고풍스런 기온 거리의 상징적인 존재 답게 주홍으로 칠해진 입구와 본전이 눈길은 끈다.
이 야사카 진자는 다른 곳과 달리 따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밤에 손잡고 이곳을 찾는 연인들이 많다고 한다.
연말이나 입시철, 기온마쓰리 축제를 전후해서는 참배객이 수천명에 이른 다고 한다.
료안지는 주변에 큰 공원이 함께 있다.
경치도 좋고 일본 고풍의 품미를 느낄 수 있는 공원이었다.
주변의 주택 마저도 문화제로 보일 정도로 아름다워 보인다.
여기는 주변에 위치한 공공묘지로 보인다 지나가다 본 거지만 혼자서 이 모습을 보니
왠지 횡~ 하고 으스스한 느낌이....
역시 일본은 도심 속이나 공원이나 비둘기, 까마귀 같은 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살기가 편한건지 너무 많아 사람이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이다.
교토에서도 한국어를 쉽게 볼 수 있었다.
교토 역시 한국인이 많이 오는 관광지라 그런지 한국어로 많이 적혀 있었다.
교토에서 탄 버스의 의자 배치가 우리나라와 달랐다.
꼭 전철의 의자와 같이 돼있는 부분도 있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쉽게 탈 수 있는 버스가 대부분이었다.
여기는 금박으로 도배된 절인 킨카쿠지이다.
긴카쿠지라는 곳도 있어 헛갈릴 뻔했다.
한자 그대로 읽으면 우리나라 발음으로 금각사라고 읽을 수 도 있다.
그러나 이 절의 정식명칭은 로쿠온지이지만 킨카쿠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온통 금박으로 도배된 이 건물은 사리를 보관하는 사리전이라고 한다.
이 곳은 돌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료안지이다.
흰 모래와 바위로만 이루어진 직사각형의 정원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놓여진 15개의 돌이 마치 흰 모래로 만든 바다 위에 떠오른 섬 같은 느낌을 주는데,
어느 방향으로 보든지 1개의 돌은 절대 보이지 않는다는게 특징이다.
돌들의 위치가 미묘하게 황금분할법칙에 의해 놓여져 있다.
여기는 닌나지라는 절이다.
여기로 버스타고 오는데...
버스의 안내 방송이 오무로닌나지라고 나와 못내릴뻔 했다.
천황에 의해 지어진 절인 만큼 규모도 크고 곳곳에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킨카쿠지 보다 이곳을 더 추천하는 관광지라고 한다.
교토의 3대 문의 하나인 니오몬은 무시무시한 얼굴의 사천왕이 우리나라 절 들과도 많이 흡사하다.
오늘 교토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세이메 진자이다.
영화 "음양사"의 주인공 세이메를 기리는 신사로 유명하다.
세이메가 실존인물이라는데...
연인을 맺어주는 효염있다고 소문나서 일본의 만흥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유의 별그림 부적도 눈에 띈다.
이 날은 오사카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날이다.
오사카역
야간버스로 오사카의 오사카역 앞으로 아침 7시 도착했다.
오늘은 야간버스로 인해 여행을 일찍 시작 되었다.
호텔이 12시 이후 부터라 짐이 애매해서 먼저 오사카역의 코인락커에 보관해 놓고 움직이기로 했다.
도착하여 어딜갈까 하다 간단히 오전에 시내 구경이나 해볼까하고 오사카 남부로 갔다.
그러나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매장도 준비가 덜 되어 볼만이 곳이 없어 보여
바로 여행지를 교토로 수정하여 한큐 우메다역으로 갔다.
한큐 쿄토센 특급열차 내부 |
한큐 쿄토센 주변 풍경 |
한큐 쿄토센 주변 풍경 |
한규 교토센을 타고 한큐 우메다역에서 쿄토에 있는 가와라마치역으로 이동했다.
스룻토 간사이 패스 3일권
JR교토센을 타면 다 빠르지만 가격도 한큐 교토센에 비싸고 스룻토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을 미리 사 가서
별도 부담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큐 교토센으로 이동하였다.
빠른 이동을 위해 보통이나 급해이 아닌 특급을 골라 탔다.
스룻토 간사이 스루 패스에 대하여 간략히 부연 설명을 하면
가격은 2일권이 3800엔, 3일권이 5000엔 정도 하고, 간사이 지방에서 JR을 제외한 모든 철도와 버스를
별도 요금없이 정해진 일 수 동안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시간을 48시간, 72시간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날짜로 계산하므로 오전에 살 수로 더 이익이다.
한가지 더 좋은 점은 상점에서 이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해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기온 거리
여기는 한큐 교토센의 시조가와라마치에서 아사카진자까지 이어진 거리로 기온이라 한다.
오래된 과자점이나 음식점, 고급스러운 전통공예품을 파는 가게가 들어서 있다.
기온 거리 |
기온 거리 |
기온 거리 |
이 거리는 교토의 전통적인 요리인 기온요리로 유명한 곳이나 다소 가격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혼자라 기온요리를 맛보지는 못했다.
야사카 진자 입구 |
야사카 진자 내부 |
야사카 진자 내부 |
기온 거리를 쭉~ 따라 올라오면 야사카 진자에 다다른다.
여기는 고풍스런 기온 거리의 상징적인 존재 답게 주홍으로 칠해진 입구와 본전이 눈길은 끈다.
이 야사카 진자는 다른 곳과 달리 따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밤에 손잡고 이곳을 찾는 연인들이 많다고 한다.
연말이나 입시철, 기온마쓰리 축제를 전후해서는 참배객이 수천명에 이른 다고 한다.
야사카 진자와 주변 공원 |
야사카 진자와 주변 공원 |
야사카 진자와 주변 공원 |
료안지는 주변에 큰 공원이 함께 있다.
경치도 좋고 일본 고풍의 품미를 느낄 수 있는 공원이었다.
야사카 진자와 주변 공원 |
야사카 진자와 주변 공원 |
야사카 진자와 주변 공원 |
야사카 진자 주변 거리 |
야사카 진자 주변 거리 |
주변의 주택 마저도 문화제로 보일 정도로 아름다워 보인다.
야사카 진자 주변의 공동묘지(?)
여기는 주변에 위치한 공공묘지로 보인다 지나가다 본 거지만 혼자서 이 모습을 보니
왠지 횡~ 하고 으스스한 느낌이....
야사카 진자 주변 거리 |
야사카 진자 주변 거리 |
새들의 낙원, 일본
역시 일본은 도심 속이나 공원이나 비둘기, 까마귀 같은 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살기가 편한건지 너무 많아 사람이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이다.
야사카 진자 |
야사카 진자 |
야사카 진자 |
향
교토에서의 한국어 |
버스 안에서 |
교토 거리 |
교토에서도 한국어를 쉽게 볼 수 있었다.
교토 역시 한국인이 많이 오는 관광지라 그런지 한국어로 많이 적혀 있었다.
교토에서 탄 버스의 의자 배치가 우리나라와 달랐다.
꼭 전철의 의자와 같이 돼있는 부분도 있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쉽게 탈 수 있는 버스가 대부분이었다.
여기는 금박으로 도배된 절인 킨카쿠지이다.
긴카쿠지라는 곳도 있어 헛갈릴 뻔했다.
한자 그대로 읽으면 우리나라 발음으로 금각사라고 읽을 수 도 있다.
그러나 이 절의 정식명칭은 로쿠온지이지만 킨카쿠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
킨카쿠지 전경 |
킨카쿠지 전경 |
킨카쿠지를 배경으로 |
온통 금박으로 도배된 이 건물은 사리를 보관하는 사리전이라고 한다.
15개의 돌을 두부분으로(1) |
15개의 돌을 두부분으로(2) |
료안지 - 15개 돌 전체 |
이 곳은 돌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료안지이다.
흰 모래와 바위로만 이루어진 직사각형의 정원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15개의 돌을 자세하게(1) |
15개의 돌을 자세하게(2) |
15개의 돌을 자세하게(3) |
놓여진 15개의 돌이 마치 흰 모래로 만든 바다 위에 떠오른 섬 같은 느낌을 주는데,
어느 방향으로 보든지 1개의 돌은 절대 보이지 않는다는게 특징이다.
15개의 돌을 자세하게(4) |
15개의 돌을 자세하게(5) |
15개의 돌 배치모형 |
돌들의 위치가 미묘하게 황금분할법칙에 의해 놓여져 있다.
여기는 닌나지라는 절이다.
여기로 버스타고 오는데...
버스의 안내 방송이 오무로닌나지라고 나와 못내릴뻔 했다.
천황에 의해 지어진 절인 만큼 규모도 크고 곳곳에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킨카쿠지 보다 이곳을 더 추천하는 관광지라고 한다.
교토의 3대 문의 하나인 니오몬은 무시무시한 얼굴의 사천왕이 우리나라 절 들과도 많이 흡사하다.
오늘 교토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세이메 진자이다.
영화 "음양사"의 주인공 세이메를 기리는 신사로 유명하다.
세이메가 실존인물이라는데...
연인을 맺어주는 효염있다고 소문나서 일본의 만흥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유의 별그림 부적도 눈에 띈다.
다음에 계속...
'신나는 외국여행 =3 > 일본 2007.2'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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