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2편에서 제이슨 본이 총에 맞아 도망치는 부분으로 시작된다.
1,2편과 완벽하게 이어지는 이야기 구조로 1,2편과 마찬가지로 매우 탄탄한 시나리오의 영화이다.
나는 이렇게 개연성 없는 일들을 이어가면 시리즈로 만든 영화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본 시리즈 만큼은 편과 편이 세로 나올 때마다 전 편과 톱니바퀴가 맞아 돌아가 듯
완전하게 맞아 돌아가는 그런 영화는 좋다.
이 번 3번째 편 역시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본은 자신을 킬러로 만든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내용이 전개된다.
결국, 자신이 이 일을 자청해서 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트레드스톤과 트레드스톤 이후 새로운 프로그램인 블랙브라이언에 대해 숨겨온
비밀이 밝혀지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그런데, 여기서 마지막에 파멜라 랜디와 통화하는 모습은
전 편인 본 슈프리머시의 끝장면과 같다.
생각지도 못한 시간 전개에 또 한번 놀랐고 반전이 정말 재미를 더 해준다.
이를 끝으로 하는데, 역시나 2편과 같이 또 다른 속편에 기대를 하게 만드는 것 같다.
개봉연도 2007
장르 모험,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드라마
등급 12세 관람가
감독 폴 그린그래스
주연 멧 데이먼(제이슨 본), 줄리아 스타일즈(닉키), 데이빗 스트래던(노아 보슨), 스콧 글렌(에즈라 크레이머)
상영시간 115분